나이키 덩크 하이 1985 x UNDERCOVER 'Black' 출시

22년 2월 28일 월요일은 덩크 하이의 축제라고 생각됩니다. 덩크 하이 드로우 2건(우먼스 빈티지블랙, 맨즈 화이트앤레드)과 이번 제품 때문입니다. 'UNDERCOVER'는 일본의 스트릿 1세대를 이끌었고 이후에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드로서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어릴 적 펑크 록을 좋아했고, 레이 가와쿠보(꼼데 가르송 총괄 디렉터)의 쇼를 보고 꿈을 키우며, 마틴 마르지엘라의 해체주의적 디자인들을 보고 열광한 디자이너 입니다. 하나 하나의 디테일이 녹아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후에 여러 브랜드와도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가 나이키입니다. 이전에도 종종 출시했었으며, 나이키 랩(Nike lab)과 협업라인 '갸쿠소우(GYAKUSOU)'는 첨단 소재와 디자인, 트랜스 폼 등 다양한 디테일적 기능을 접목한 러닝라인인데 굉장히 히트를 쳤었죠. 

덩크 하이 1985 x UNDERCOVER 'Black'

준 타카하시는 덩크 하이 1985 모델의 새로운 컬러웨이를 디자인하고 UNDERCOVER의 2021 F/W 프레젠테이션에서 첫선을 보이며 오리지널 형태의 농구 클래식을 예찬했습니다. 천연 블랙 가죽으로 감싼 갑피와 매끄러운 가죽 스우시 액센트가 반점 패턴의 중창 위에서 텍스처를 강조합니다. '균형', 혼돈', '새로운 삶', 새로운 잡음' 모티브에 경의를 표하는 뒤꿈치와 카라의 워드마크는 타카하시의 UNDERCOVER 세계관에 10년의 세월을 담은 클래식을 불어넣습니다.
- 출처 NIKE 공식홈페이지 -

 

출시일 22년 2월 28일 오전 10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