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빨리 자라게 하는 법(모발 성장 촉진)

머리카락 빨리 자라게 하는 법(모발 성장 촉진)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위해서든, 최근 정리한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든 등 개인적인 이유로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법이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와 모방 성장을 개선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원리]

신기하게도 태어나면서부터 가질 수 있는 모든 모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중 두피에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약 10만 개의 모낭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매일 빠지기도 하는데 하루에 50~100개가량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은 피부 아래 모낭 바닥의 뿌리에서 자라고, 두피의 혈액은 모낭까지 가서 산소와 영양분을 모근에 공급하면서 모발의 성장을 돕습니다. 그렇게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피부를 밀어내고 기름샘을 통과하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머리카락이 윤기 있고 부드럽게 하는 것은 땀샘 속 기름입니다.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는 법(도움이 되는 요소들)]

머리카락이 즉각적으로 빠르게 자라게하는 약이나 치료법은 없지만 빠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요소들은 있습니다. 

1.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 섭취
   제한적인 다이어트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자원과 영양소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모발 성장에 미치는 요소들에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모는 다른 신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에 제한적인 식이요법은 몸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발모가 빠르게 멈추고 심하면 탈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모발뿐 아니라 성장도 촉진됩니다.
2. 단백질 섭취
   균형 잡힌 신단을 섭취하는 것이 모발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중에서 단백질 섭취는 특히 신경 쓰면 좋습니다. 하루 50g 이상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3.  카페인이 들어간 제품 사용
   카페인은 연구에 따르면 모발 성장 촉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분자, 세포, 기관 수준에서 새로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기농 카페인이 함유된, 그리고 다른 두피와 모발에 영양분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샴푸, 컨디셔너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영양, 보충제 활용
   특정 비타민, 미네랄 및 지방산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으며, 모발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체에 공급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비오틴, 비타민(C, D, E), 아연, 철, 오메가-3, 오메가-6 >
   
   
5.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이완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모발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모발 성장에 있어서 눈에 띄는 차이는 없지만 두피 마사지로 인해 피부 아래 혈관을 확장하여 손상 가능성이 적고, 굵고 건강한 모발을 자라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열이 있는 스타일링 기계 사용 줄이기
   헤어드라이기와 고데기 같은 열이 들어가는 스타일링 기계를 사용하면 그 열로 인해 모발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7. 염색, 파마와 같은 약품 사용 줄이기
   머리카락의 색과 질감을 바꾸는데 약품을 사용하면 모발에 스트레스를 주어 약해지고 끊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약품 사용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덜 끊어지고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더 잘 자라는 환경이 됩니다. 

 

유전이 모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몇 가지 다른 요인들도 많은 작용들을 합니다. 모발 성장 촉진에 즉각적이고 마법같이 자라는 법은 없지만 모발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조치들은 존재합니다. 주요 영양소가 잘 들어간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요인에서 조금씩 신경 쓴다면 건강하고 빠른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나 머리가 자라는데 다른 문제가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