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이키의 라인 중 SB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 합니다. 주로 NIKE SB로 알려진 Nike Skateboarding은 신발, 의류 및 스케이트 보딩 용 장비를 다루는 나이키의 브랜드입니다.
1997년 나이키는 자체 스케이트 신발 라인 생산을 시작했으나 당시 이미 스케이트 시장은 DC, Globe, eS Footwear, Emerica, Vans와 같은 회사에 유리한 시장이었기 때문에 많은 스케이트 전문점에 판매 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스케이트 보딩 커뮤니티에서 핵심적인 스케이트 보딩 브랜드로 간주되지 않았으므로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2002년에 나이키는 "SB"라는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나이키 SB 덩크 로우(Nike SB Dunk Low)'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패딩 된 혀와 고리 및 '줌 에어(Zoom Air)'깔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른 스케이트 신발과 스타일이 유사했기에 SB 덩크 로우의 평범한 판매 이후 나이키는 4 가지 다른 모델 인 Nike SB Angus, Nike SB FC, Nike SB Delta Force 및 Nike SB URL을 출시했습니다.
[줌 에어(Zoom Air): 줌 에어는 일반 에어 시스템에 비해 평평하고 얇게 제작되었고, 발바닥과 지면이 밀착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착용자가 순간적인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2004년 폴 로드리게즈(Paul Rodriguez, 미국의 전문 거리 스케이트 보더)를 브랜드의 상징으로 삼았고 같은 기간 호주의 유일한 라이더 인 루이스 마넬(Lewis Marnell)을 채용했습니다. 그 해 3월, 나이키는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트 보더를 겨냥한 나이키 덩크 SB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관련 신발 디자인은 스케이트 보딩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점에서 이전 SB Dunk 범위와 달랐습니다. 컬렉션에는 패딩 증가, 줌 에어 및 스케이트 신발 용 표준 인 3 중 스티칭을 포함한 향상된 소재 품질이 포함되었습니다.
2005년 폴 로드리게즈는 '나이키 SB 폴 로드리게즈 줌 에어 로우(Nike SB Paul Rodriguez Zoom Air Low)'(이름이 너무 길어서 찾아보니 이 이름으로 발매를 했었고, 국내에선 판매를 안하지만 해외 사이트에선 이 시리즈를 아직 판매중 입니다.)라는 서명 신발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그 해 나이키 SB의 대변인 인 랜스 마운틴 (Lance Mountain)은 1970 년대 초 나이키 블레이저 농구화 버전인 나이키 블레이저 SB를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이키 블레이저 SB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패딩이 달린 칼라와 줌 에어와 같은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후 나이키 SB는 팀을 꾸려 비디오를 제작하였고, 현재까지도 유투브(YouTube)에 'nikeskateboarding' 이라는 채널로 다양한 보딩 영상들과 제품들의 소개 및 리뷰 등 많은 영상을 업로드되고 있으며 나이키와 스케이트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NIKE SB의 제품들은 스케이터 분들 뿐만 아니라 현재 하나의 스트릿 브랜드로도 자리를 잡아 신발, 의류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패션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도 스케이트를 타진 않지만 여러가지 SB의 신발과 의류를 가지고 있는데 클래식하면서 스트릿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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