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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포츠

자기혐오(증오) 진단, 극복하는 법!

by 스니컹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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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증오) 진단, 극복하는 법!

스스로가 누구처럼 되고 싶다거나 누구처럼 되고 싶지 않다거나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교를 하는 것은 현재로 넘어오면서 더욱 피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학교, 직장, 친구들, 모임, 인터넷(, SNS 등)에서 우리는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을 평가하고 측정하는 행위는 자신을 보는 관점과 정신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기혐오(증오)와 좌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이미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안고 살고 있는 경우 특히 심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기혐오의 일반적인 증상을 확인하고 스스로를 진단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낮은 자존감
    새로운 일자리나 새로운 기회에 있어 자신을 내놓을 만큼 자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못해 주저하거나 시도하지 못한다.
  2. 부정적인 생각에만 집중한다.
    무엇이 얼마나 좋았다는 것보다는 무엇이 잘못되었고 안 좋다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3. 부정적 느낌을 사실로 착각한다.
    "실패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가 아닌 이미 "나는 실패자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4. 스스로 결말을 짓는다.
    작은 실수나 실패에 있어 마지막 결말을 스스로 지어버린다. 예를 들어 "나는 여기서 떨어지면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평생 백수 실패자가 될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너무 좌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들이며, 자신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길로 가는데 도움이 되는 점을 이제 알아보겠습니다. 극복!

 

  • 문제의 뿌리 이해
    자기혐오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감정의 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만 확인해도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루 끝에 몇 가지 기록을 하는 습관을 들여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있었는지, 활동시 느낀 것 등을 기록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어디서 유발되었는지 찾을 수 있고, 그런 문제의 뿌리를 이해하면 피하거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부정적인 생각에 맞서 싸워보기
    자기혐오는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크고 작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나갑니다. 이러한 생각들에게 되려 부정을 해보는 것입니다. "난 이게 안 어울려" 라던지 "난 내가 싫어" 같은 생각에 "왜?", "그렇지 않아" 등 되물을 수도 있고 맞서 싸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어떻게 나를 잘못되게 하고 있는지 인지합니다.

  • 긍정적인 혼잣말 연습하기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기혐오(증오)가 있을 때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신에게 연민이 있을 때 등 힘든 생각이 오갈 때 생각을 반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말을 해보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좋은 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행복한 순간들을 생각하며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서 일상생활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부정적인 생각을 반전시켜보기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 거꾸로 생각해보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등 반전시켜보면 긍정적인 부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생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훈련하다 보면 정신적인 건강뿐 아니라 일의 효율이라던지 다양한 생활과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계속해서 비교하게 되거나 주눅 들고 부정적인 생각이 오가게 되는 사람들보다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상호작용은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 이해하기
    부정적인 생각, 실수, 실패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굉장히 가볍게 느껴지고 자신을 인정하고 여유를 가지고 되며 사랑하게 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자기 연민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매체가 늘어나면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혐오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진단하고 극복하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결 가능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남은 인생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므로 꼭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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