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의 규칙 및 서브규칙

탁구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지만 이 작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규칙이 존재합니다.

- 한 게임당 11점을 내야 끝이나는 스포츠이며, 듀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1점을 남긴 승부 점수(매치포인트)인 10:10인 경우에 먼저 2점을 내는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서브를 제외하고 네트를 넘겨 상대방 코트에 공을 닿게 넘겨주면 되는 룰이며, 서브의 경우에만 자신의 코트와 네트를 넘겨 상대방 코트까지 공을 닿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잘 받지못하게 넘겨주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자 매력이고, 그런 의도의 공을 또 받아 넘기는 것 까지 탁구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어요.

 

- 네트나 테이블에 손이 닿거나 움직이게 하면 실점이 되며, 경기 도중 라켓을 잡은 손에 맞고 넘어가는 것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이유는 라켓을 잡은 손까지 라켓으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팔에 맞는다거나 라켓을 잡고있지 않은 반대편 손에 맞는 것은 전부 인정되지 않아요.

 

- 에지(Edge)라고 테이블의 모서리에 맞는 경우는 인으로 인정이 되며, 평면상에 맞은 공이 아닌 모서리에 맞아 불규칙적으로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받기가 거의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에지로 득점을 한 선수는 행운의 득점을 한 거기 때문에 상대방 선수에게 가벼운 목례나 미안함을 표시하는 제스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신사적인 스포츠입니다. 다만 모서리가 아닌 테이블의 옆 면에 맞는 것은 당연히 인정되지 않아요.

서브 시 공을 올린 손 모양   - 사진출처 'sunshinetabletennis' -

- 서브 규칙은 사진과 같이 공을 손바닥의 움푹 들어간 중간에 두고 손바닥과 공이 떨어졌을 때 손과 공이 수직으로 16c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상대방이 공을 볼 수 있게 테이블 바깥, 위에서 해야합니다.

서브는 득점한 사람과 관계없이 2포인트씩 주고 받으며, 듀스 시에만 1포인트마다 주고 받습니다. 21점제 경기의 경우 5포인트마다 번갈아가며 듀스 시에는 똑같이 1 포인트마다 주고 받습니다.

서비스 렛(let)은 서브 시에 네트를 맞고 상대방 쪽으로 넘어갔을 시 무효처리가 되어 다시 서브를 하고, 네트를 맞고 공이 밖으로 나가면 아웃처리가 됩니다. 

복식 경기의 경우 서브는 반드시 대각선 방향으로 보내야합니다.

 

탁구(Table tennis/ Ping Pong)의 효과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