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배낭여행)이란? Backpacking 준비, 종류(유형)
백패킹은 이름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데, 바로 가방을 메고 다니는 여행입니다. 긴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마냥 쉬거나 휴양을 하고 호텔에서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백패커는 비록 에너지가 많이 들어간다고 해도 모험을 즐기고 자연을 즐기며,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배낭여행은 비용적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이며, 꼭 걸어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이라면 당일치기부터 해보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전날에 어디를, 어떻게 갈지부터 필요한 물건, 옷, 장비들을 생각하여 챙기고 날씨도 체크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점점 오래, 멀리,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고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새로운 것을 보고 대자연을 느끼고 몰랐던 곳을 알게 되고, 관광이나 여행 등으로 오는 사람들은 미처 볼 수 없는 광경들을 마주할 수 있으며 그 지역, 그 나라의 현지인이나 나와 같은 여행자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매력입니다.
<사전 준비>
- 배낭 안에 물(음료), 음식, 옷, 등산 장비, 잘 수 있는 캠핑장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며칠 또는 몇 주가 되는 모험에 있어 자급자족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들은 다 챙깁니다. 짐 목록(체크리스트)을 적어놓고 챙기는 것이 빠짐없이 잘 챙길 수 있습니다.
- 주로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내 발로 밟아가며 느끼는 재미가 크기도 하지만 생각지 못한 위험이 수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 체크는 물론이고 사전에 계획을 잘 세우고 경로나 주변 캠핑장소 또는 숙박시설을 잘 알아보고 떠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백패킹(배낭여행) 유형>
- 하이킹 여행
가장 일반적인 백패킹 유형으로 도심에서 시작해 자연, 야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행입니다. 여행의 기간에 상관없이 배낭 하나메고 산을 타고, 산맥을 지나며 자연을 느끼거나 해당 지역을 돌며 여행합니다. 캠핑을 통해 먹고 자기도 하며 즐기는 유형으로 빠르면 하룻밤만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고, 일상에서 벗어나 더 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쓰루 하이킹(Thru-Hiking)
어느 한 지역을 돌며 순환하는 여행도 매력 있고 즐겁지만 더 다양한 세계를 마주하고 싶다면 직선(횡단, 종단) 여행인 쓰루 하이크(Thru-Hik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는 중장기 여행이며, 일생일대의 경험이 되는 진정한 백패커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쓰루 하이킹은 미국, 스코틀랜드,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등에 유명한 트레일 코스들이 있으며 대자연과 그것을 마주하러 온 다른 백패커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등산과 탐험
가장 짧은 시간에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한 여행입니다. 대표적으로 히말라야 같은 유명한 거대산을 정복하는 일이며, 같은 자급자족 방식이지만 이는 다른 백패킹과의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많은 위험을 수반하는 탐험이기 때문에 팀원을 꾸려하는 것이 좋고, 또한 셰르파와 같은 전문적인 산악 가이드와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도전적인 방식의 백패킹입니다.
요즘은 아웃도어 의복, 장비의 발전으로 많은 경량화와 함께 더 튼튼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작은 가방 하나 메고 며칠을 걸쳐하는 여행도 많이들 다닌다고 합니다. 코로나(COVID-19) 이후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는 모험가, 탐험가들이 늘어났고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즐기게 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등산을 하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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