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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포츠

사계절 등산 시 주의할 점

by 스니컹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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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산의 매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등산입니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여럿이서도 상관하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죠. 하지만 등산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변수를 모두 고려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행에 있어서도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은 있기 마련이죠. 

 

[등산을 하는 데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볼 예정입니다.]

 

- 산행 전 몸풀기, 준비 운동은 부상을 예방하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부상을 당하기 쉬운 각 관절, 목, 허리 등 충분히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으로 풀어줍니다.

 

- 날씨, 기후를 체크한 후에 산행을 해주시는게 좋으며, 계절에 따라 '여름'이라고 얇게만 입고 산행을 했다가 고도가 높아지면서 추울 수 있으니 겉 옷을 꼭 챙기는게 좋습니다. '봄, 가을'에도 충분히 여러겹을 입고 더울 때 벗고 추울 때 입는 것을 반복하면서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봄에는 겉으론 괜찮아 보이지만 겨울의 눈이 녹은지 얼마 되지않은 땅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미끄럼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은 낙엽이 많기 때문에 땅을 밟게 될 때 유의하며, 스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행은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된 상태가 잦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가장 큰 계절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여러겹의 옷을 챙겨가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지역에 눈이 오지 않았더라도 고도가 높은 곳에는 얼어있는 땅이나, 눈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아이젠을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 물,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음식을 챙겨 탈수 예방과 에너지 저하를 예방합니다. 산행 중에 일정한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30분에 5-10분,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1시간에 10분 정도씩 휴식을 취해 주시면서 물과 열량이 높은 초콜렛이나 견과류, 과일 등을 섭취해 줍니다. 움직이면서 드시지 않는 것에 유의합니다. 오래 쉬다보면 근육의 긴장도가 오히려 풀리면서 재산행 시 부상위험이 있으니 휴식은 너무 오래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의 바닥은 자갈, 모래, 바위, 나무뿌리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있기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해 발에 맞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신발, 등산화를 신어줍니다.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의 전체로 땅을 딛는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발의 끝부분으로만 딛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며, 평탄하지 않은 지면에 의해 발목에도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 두 손은 자유롭게 둡니다. 짐이나 작은 소지품들은 주머니나 베낭에 넣고 산행을 하시는 게 예측불가한 산행에 부상을 예방합니다. 

 

- 아는 길이라 할지라도 산행 중 이정표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지도를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혹시라도 길을 잘못 들었다 싶으면 곧바로 되돌아갑니다. 틈틈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 야간 산행 시 시야 확보에 필요한 헤드랜턴, 랜턴을 꼭 챙기고, 밝은 컬러의 등산복을 입습니다. 주간의 산행보다 훨씬 더 위험하기 때문에 날씨, 기후, 체온조절, 에너지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낙상,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혼자 산행보다는 일행과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행길보다는 기존에 자주 다녀봤던 아는 코스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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