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하면 진짜 키가 클까? 농구와 키의 상관관계
어릴 적부터 줄넘기, 농구와 배구 같은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을 하면 키가 큰다는 말을 많이들 들어오셨을 겁니다. 또한 농구선수들을 보면 대부분이 평균 사람들보다 키가 크다는 것을 보고 그 말의 신빙성을 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농구를 해서 키가 크는 것인가? 아니면 농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키가 큰 사람에게 유리한 이점이 많기 때문에 키가 큰 선수를 선택을 하는 것인가? 를 말이죠.
농구를 하면 진짜 키가 클까?
아쉽게도 농구 또는 어떤 운동의 형태라도 최대 키를 늘리는데 효과적이라는 통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키의 최대 잠재요인은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 결정되고, 성장기의 영양과 같은 환경 요인이 부수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농구의 주된 동작들인 달리기와 전력질주, 점프, 방향 전환, 머리 위로 던지기 등을 인간 생리학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으로 연구한 결과로 농구와 키에 대한 효과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참가자들로부터 수집된 결과로 이론적 키는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지만 이러한 운동 기술을 살펴본 연구로 검색 범위를 확장하면 운동을 통합한 훈련 프로그램에서 키가 증가한다는 증거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하지만 키에 대한 영향이 부족하더라도 농구를 하는 것이 성장기인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신체적 활동으로서 좋은 효과, 이점들을 가져다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농구선수들은 왜 키가 클까?
농구선수들이 득점하고, 공을 차단하고, 되찾는 동작에 있어 팔다리가 길고, 보폭이 크고, 동일한 점프로 봤을 때 키가 큰 선수가 유리한 이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키가 작은 선수도 수직적인 점프력을 높이면서 보완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으며, 키가 큰 선수의 점프와 비교했을 때 최대 높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차이로 실제 경기력에서도 평균적인 같은 엘리트 선수끼리라도 키가 큰 선수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오다 보니 코치는 키가 큰 선수가 더 좋은 결과를 나오게 할 거라고 판단하고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수의 성과를 기준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궁극적인 결과는 엘리트 농구 팀 명단에 평균보다 훨씬 더 큰 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엘리트 팀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수년간의 플레이가 선수의 키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과 스포츠를 통해 최대 키를 높이려는 많은 시도들을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농구나 다른 스포츠, 운동 활동을 통해 최대 키를 높인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키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성장기 영양 등의 환경이 부수적으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성장판이 닫히고 더 이상 키의 성장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이런 사실에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농구의 지속적인 훈련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사회적인 참여, 실력을 비롯한 스포츠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농구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 장점!
농구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 장점! 농구라는 스포츠의 게임 내 목적은 상대 코트의 골대에 공을 넣어 점수를 넣어 포인트를 얻는 것인데, 내가 득점하는 것, 공격하는 전략도 중요하
nikenews.tistory.com
'건강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찾는 방법들 (0) | 2022.05.11 |
---|---|
등산, 트레일 러닝, 하이킹 더 잘하는 방법(준비 방법)! (0) | 2022.05.10 |
농구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효과 장점! (0) | 2022.05.08 |
고정식 자전거 타기(실내 사이클)의 효과 장점! (0) | 2022.05.06 |
자전거 타기(싸이클링)의 효과 장점! (0) | 2022.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