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원인으로 유전, 호르몬 조절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외상, 전염병, 화학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탈모는 영양 결핍 및 보충제 사용과 같은 식이 관련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다이어트와 탈모의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소 결핍]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0.35mm의 속도로 자라고, 두피는 하루에 약 100개의 머리카락을 흘리며, 이는 씻기 및 빗질과 같은 모발 관리 습관으로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철
철분의 결핍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영양 결핍이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의 붕괴를 특징으로 하는 탈모 유형인 '휴지기 탈모'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전히 연구 중에 있어 정확한 결과는 아니지만 철분 결핍이 어떻게 탈모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모낭에 저장된 철분을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환시켜 모발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비타민 D
비타민 D는 모발 성장과 모낭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형 탈모 및 원형 탈모증이라고 하는 자가 면역 피부 질환을 포함한 탈모 상태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비타민 D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 아연
아연은 면역 기능, 단백질 합성, 세포 분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모낭 기능에 필요하며 모낭 수축과 성장 둔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낭 회복을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연 결핍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원형, 남성형, 여성형, 휴지기 탈모 등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아연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 기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소
구리, 비오틴, 비타민 B12, 엽산, 리보플라빈
[칼로리 및 단백질 제한]
모발을 생성하는 모낭의 일부인 모구를 구성하는 세포는 회전율이 높아 새로운 세포가 빠르게 성장하고 오래된 세포를 교체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발은 단백질과 칼로리의 결핍에 매우 민감하며, 두 가지 모두 모낭이 적절하게 성장하고 기능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합니다.
칼로리 제한은 모낭으로의 에너지 공급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 제한은 일부 매우 낮은 칼로리 식단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상당한 양의 체중이 감소하면 탈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일부 사람들은 적절한 칼로리나 영양소를 제공하지 않는 극단적인 식단을 따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탈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뿐만 아니라 급격한 체중 감소와 스트레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 중에도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거나 미량의 영양소 보충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탈모 및 기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충제]
보충제 형태로 일부 영양소를 섭취하면 모발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최적의 속도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영양 보조제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모발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 결핍이 없는 상태에서 셀렌, 비타민 A, 비타민 E 보충제를 고용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모발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기타 요인]
- 흡연
- 음주
- 스트레스
- 수면 부족
탈모 자체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상태, 호르몬 조절 장애 및 감염을 포함한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특히 다이어트를 통한 영양소 결핍, 칼로리와 단백질 결핍, 특정 식이 보조제 고용량 복용 등은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 중에 잘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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