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작 전 준비, 참고, 주의사항

수영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집 또는 직장과 가까운 수영장을 찾아야 합니다. 가까울수록 꾸준히 할 수 있는 확률이 커집니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 편의시설, 예산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줍니다.

 

만약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개인 또는 그룹을 통합 수영강습을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학으로 배우시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잘못된 습관이나 영법과 기술, 호흡법을 익히면 나중에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고 고치려 해도 고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수영 전 스트레칭은 뻣뻣해져 있는 몸을 풀어주고, 근육이 놀라는 것을 방지해주는 등 부상 방지에 필수입니다. 수영을 시작했다면 수영 외에 근력 운동도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과 무산소 근력운동은 서로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근력운동은 수영의 안정된 자세와 힘을 지탱해주며 수영은 근력운동과 더불어 근, 심폐지구력 향상과 예쁘고 멋진 몸을 만들기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 및 주의사항]

• 수영장 규칙 준수
  - 수영장 내에 정해져 있는 규칙, 에티켓을 지킵니다. 자유 레인, 느린 속도, 중간 속도, 빠른 속도, 어린이 레인 등 수영장마다 레인의 특성이 정해져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모르겠다면 직원이나 장 내 인명 구조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앞사람을 추워하게 된다면 왼쪽에서 추월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정해진 에티켓이며, 속도가 비슷하거나 추월할 생각이 없다면 딱 붙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사람을 긁을 위험도 있기 때문에 손, 발톱은 손질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수영장에 들어가고 나올 때 큰 물살, 파도를 만들지 않고 점프 등을 피합니다.
•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 수영이라는 운동은 대부분의 경우에 안전한 운동이지만 수영장의 물 특성상 염소 처리된 물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건선이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자신의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수영 안전 수칙
  -  수영장이나 수영이 가능하도록 지정된 곳에서 수영하고 일부 호수나 강, 바다 같은 경우는 인명 구조원이 배치된 곳을 선택하고 끈이나 밴드, 안전 조끼 등으로 위험상황에 대비합니다. 이러한 곳에선 혼자보단 여럿이서 하는 것이 응급 구조요청에 도움이 됩니다.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물속에서 있다 보면 땀이 보이지 않고, 사방이 물이고 시원하기 때문에 목이 말지 않을 수 있지만 몸에서는 계속해서 탈수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수영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최소 SPF 15 이상의 물에 어느 정도 저항이 있는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보호에 좋습니다. 
  - 어린이, 노인 등 주시 감독해 줍니다. 주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이나 노인은 주기적으로 주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위험한 행동이나 너무 멀리, 깊은 곳으로 가는 친구는 말리세요. 인명 구조원의 말을 듣지 않거나 가지 말라야 할 곳까지 가거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