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정체불명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타났습니다. 영상 속 내용은 'NIKE'라 쓰여진 트레일러가 CCTV 속 장소에 지나가는 짧은 영상으로, 그 속에서 저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CCTV 속 날짜 밖에 없었습니다. 1985년 6월 6일, 20시 19분의 영상이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이 때 당시 발매 되었던 제품인가, 새로운 콜라보 제품이 나오는 것인가 하며 추측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궁금증을 나타날 무렵 공개 되었습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10대 주인공들과 외계인을 비롯 초자연 현상을 소재로 한 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3의 방영을 앞두고 나이키가 공식 영상물 IP와 콜라보 한 시리즈를 발매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콜라보는 해당 미드의 시대 배경인 80년대에 발매되었던 나이키 올드 모델들이 주를 이루며 극 중 주인공들이 사건을 겪는 배경인 인디애나 호아킨 마을과 기묘한 이야기의 타이틀을 나타내는 OG 팩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시리즈의 신발이 총 6가지가 스니커 캘린더에 공개 되었지만 한국의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는 3가지만 발매 예정에 올라와 있습니다.
-출시정보: 2019년 6월 27일 오전 10시 (세 제품 전부 동일)
NIKE X STRANGER THINGS 코르테즈
HAWKINS HIGH
139,000원

NIKE X STRANGER THINGS 에어 태일윈드 79
HAWKINS HIGH
139,000원

NIKE X STRANGER THINGS 블레이저 미드
HAWKINS HIGH
139,000원

이렇게 세가지가 현재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남은 세가지의 제품도 우리나라에 발매할지는 아직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나오는 제품 모두 클래식하면서 색 조합이 이쁘게 잘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사실 기존의 있던 제품에, 색도 무난한 색들의 조합이지만 나이키의 이런 궁금증을 자아내는 시도와 다양한 콜라보,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마케팅 때문인지 더욱 이뻐보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나이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런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이키의 이런 마케팅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발과 함께 의류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같은 라인으로 의류 및 악세서리 용품도 같이 나오는게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발매예정에 떠있지 않은 3가지 모델은 같은 종류의 모델인 코르테즈, 테일윈드79, 블레이저 미드이며 색상만 다른 제품입니다. 코르테즈는 빨간색의 갑피에 로고와 중창이 흰색인 나이키 다운 색조합이고 테일윈드79는 아이보리 갑피에 빨간 로고와 발입구 쪽에 파란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레이져 미드는 갑피 파란색에 로고와 중창이 흰색입니다. 총 여섯가지의 모델 전부 80년대의 분위기를 주는 클래식한 색조합을 모두 채택하여 하나하나 각 제품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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